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현광희, 이하 부산발달센터)가 오는 14일부터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사업설명회는 14일 부산 동구청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부산시 16개 구·군 발달장애인 담당 공무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발달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개인별지원계획수립,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서비스, 공공후견지원사업 등은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의 업무와 시스템이 연동돼 있어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사업설명회를 통해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넘어 행정복지센터 단위에서의 협업이 활성화돼 발달장애인 당사자에게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부산발달센터 소개와 함께 개인별지원계획, 성인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등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공공후견지원, 권리구제지원 등의 사업 개요와 절차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현광희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의사결정,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욕구 해소, 권익옹호 등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와 부산발달센터 간 협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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