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월부터 7월까지 부모 및 유관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년후견제도 및 공공후견지원사업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성년후견제도의 이해’ 와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의 안내’ 등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신청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해 수강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소규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해 성년후견제도와 공공후견지원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발달센터는 2019년에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총 16개 기관 총 2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 신청은 28일까지며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본 교육 및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권익옹호팀(051-714-7328)로 문의하면 된다.

현광희 부산발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에게는 발달장애 자녀의 자립을 위한 안전망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종사자에게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발달센터는 관내 1만3천7백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생애주기별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 공공후견지원, 권리구제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발달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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