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장애인자립생활센터(기장IL센터)가 오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이틀간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019년 동료상담 심화과정(이하 상담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과정은 동료상담 전문 리더를 초빙해 중증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생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립생활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의 해결방안을 동료의 입장에서 함께 모색하는 자립생활 상담 프로그램이다.

기장IL센터 김성대 소장은 “동료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신뢰이다. 장애인이 열등하고 차별받는 존재가 아니라 무엇이든지 도전할 수 있는 존재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상담과정 참여를 원하는 부산 거주 장애인은 기장IL센터 사무국(051-724-0332)으로 연락하거나 e-메일(gj-il@hanmail.net) 또는 팩스(051-724-032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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