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열린 '제1회 부산교통공사 다솜회배 볼링대회'에서 참여자들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뇌병변복지관

부산뇌병변복지관이 부산교통공사 봉사단 다솜회의 후원으로 지난 20일 부산사직아시아드 볼링경기장에서 '제1회 부산교통공사 다솜회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다솜회 회원과 부산뇌병변복지관 이용 장애인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경기와 팀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뇌병변복지관은 중증장애인용 볼링 거치대를 자체 제작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 뇌병변장애인도 볼링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다솜회는 부산교통공사 호포승무사업소 직원 1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돌봄활동, 재가장애인 나들이 지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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