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와 김해시가 주최하는 '제1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3일 김해체육관 외 7개소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전 김해체육관에서 진행될 개회식은 최낙영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명훈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 김맹곤 김해시장등 내빈· 선수 및 임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에 따른 추모 분위기를 감안해 별도의 식전 행사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배드민턴, 탁구, 볼링, 수영, 당구 등 개인 5개 종목과 육상, 게이트볼, 줄다리기, 큰줄넘기 등 단체 4개 종목, 뉴스포츠·실내조정 등 2개 종목이 치러진다.

박성군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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