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도서관이 시각장애인과 청각·지체 1~2급 장애인에게 도서를 무료로 배달해주고 있다.

이는 지난 6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 간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이뤄진 장애인 우편서비스 '책 나래' 사업의 일환이다.

도서관에는 현재 어린이자료실 1만5878권, 종합자료실 1만3327권, 참고자료실 593권, 장애인자료실 438권, 다문화자료실 2109권 등 총 3만2천여권의 다양한 종류의 도서들이 있다.

도서는 등기우편이나 택배를 통해 자택까지 배송된다. 배송료는 국립중앙도서관이 부담하고 있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를 이용해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후 홈페이지(www.cwcl.or.kr)나 전화로 도서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반납 또한 홈페이지나 전화로 요청하면 된다.

대출 권수는 1인당 5권, 대출기간은 3주.

문의: 성산도서관(055-225-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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