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노인·여성·장애인을 위한 '2009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채용 박람회는 9월 16일에 열리고, 9월 14일에는 노인 일자리 정보교류 박람회가, 9월 15일에는 여성 취업·창업박람회가 있을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채용관, 창업관, 구인·구직지원관, 정보홍보관, 부대행사관, 이력서대필관, 응급무료진료관 등 총 70여개 부스로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채용관에서는 현장면접 등 구인·구직 활동이 진행되며, 창업관에서는 프랜차이즈, 뉴비즈니스 창업 등 다양한 창업 정보가 제공된다. 구인·구직지원관에서는 실업급여상담관, 직업심리검사관, 면접클리닉관 등이 각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홍보관에서는 유망직종 체험도 할 수 있다.

구직 희망자는 행사 당일 박람회에 비치된 구직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되고, 구인희망업체는 참가 신청서(사업자등록증 첨부)를 작성해 해당 주관단체 및 울산시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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