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 6일 창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3회 경상남도교육감기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남지역 장애학생들의 체육활성화와 꿈나무 선수발굴, 경기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
대회는 경남지역 초중고 특수학급(교) 11개교 1040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 수영, 볼링, 실내조정, 디스크골프, e스포츠, 축구 등 종목의 경기로 진행됐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성섭 사무처장은 "이번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체육이란 불가능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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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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