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자조모임 활동 모습을 담은 작품 전시회가 16일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정현수, 이하 전남발달센터)가 오는 16일까지 전남발달센터 교육실에서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참가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에는 하늘사랑주간보호센터 외 28개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의 활동이 담긴 사진과 영상, 공예작품, 천연염색 등 모두 22개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번 작품전시는 전라남도가 지난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전남발달센터는 올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조력자 교육 3회, 대표자 간담회 4회, 수행기관 모니터링 29회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정현수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법의 제정 목적에 따라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선택과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작품전시 또한 자조모임 대표자 간담회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전시회의 일정, 장소, 전시 내용 등 행사의 모든 사항은 전남발달센터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함께한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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