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는 지난 17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전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는 지난 17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전북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단이 장애인 고용관리 및 환경조성을 지원하며, 전북대가 우수한 장애인 인재를 발굴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성사되었다.

이번 협약의 첫 번째 이행으로 한전은 15명의 장애인 체험형 인턴 채용을 결정하였으며, 공단과 전북대는 우수한 장애인 인재가 채용되도록 지원에 나섰다.

현재 한전은 장애인 체험형 인턴 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채용정보 홍보 및 상담을 위해 전북대에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홍보부스 운영기간 동안 장애인 취업지원제도를 안내하고 한전 채용 응시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 상담 및 고용지원필요도 결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 양종주 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연계해 좋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민·관·학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좋은 일자리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연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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