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 이하 전북장복)이 오는 26일부터 재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업장애인 재취업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직, 휴‧폐업 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고용노동부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장애 유형별 고용률 중 자폐성 장애인 21.3%, 지적 장애인 23.3%로 평균보다 낮은 취업률을 나타내 발달장애인의 경제활동참여가 어려운 실정임을 알 수 있다.

이에 이번 교육은 취업에 어려운 실업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장애)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구직상담, 직업평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직업체험뿐만 아니라 전문강사를 통해 이미지메이킹, 모의 면접 등을 진행하며 재취업교육을 마친 구직자는 취업알선‧지원고용훈련 등 안정적인 직업 생활 영위와 사회통합을 위한 직업재활서비스도 지원한다.

전북장복 강병은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의 취업 문턱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장애인 취업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구직 장애인, 근로장애인 분들이 직업 재활을 통한 사회통합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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