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엘장애인복지센터가 전주시 완산구 지역내 장애인 이용시설과 일반 이용시설에 대해 50회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각 시설의 출입로와 화장실, 편의시설, 도로 등 시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사항을 관할 구청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인 문제점들은 ▲경사로 미설치 및 휠체어 이동이 불가한 좁은 출입구 ▲파손 및 평탄치 못한 도로 ▲장애인 화장실 미설치(건설법에 따른 미설치 일 수 있음.) 및 타용도 사용 ▲장애인 주차장 미설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공원 이용 제한이었다.

특히 입구 경사로와 장애인 화장실 미설치는 장애인들의 시설 이용에 걸림돌로 작용해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 생활에 문제가 되는 사항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파악한 문제점들을 관할 구청에 했고. 빠른 시일 내에 문제점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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