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지난 21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장애인의 차량 안전을 위한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무상점검은 현대자동차 정읍지점과 전주 서비스센터 소속 전문 정비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자동차 무상점검 사업은 복지관 이용장애인과 지역 내 장애인 콜택시 등 유관 기관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는 물론, 수리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감 감소와 이동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사업이다.
점검은 브레이크와 벨트, 에어컨 등 각종 차량 장치의 작동상태와 LPG자동차의 가스누출 여부 확인 등의 경정비로 진행됐고 엔진오일과 워셔액, 냉각수 상태를 점검 후 보충하고, 와이퍼와 전구 등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특히, 점검 도중 이상이 발견된 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수리 후 운행토록 계도하고 수리 상담까지 진행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읍시 1만 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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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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