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9일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제5기 편견 없는 마음이음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발달센터를 비롯한 4개 기관은 ▲‘편견 없는 마음이음프로젝트’ 및 관련 장애인 복지서비스 이행 ▲ 장애인식개선 매뉴얼 개발 및 보급 ▲ 기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한다.

박승택 전북발달센터장은 “그 동안 협약 기관들이 김제지역 학생들의 인권 의식 향상에 기여한 바가 높았기에 편견 없는 마음이음프로젝트가 5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지난 성과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관들이 더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편견 없는 마음이음프로젝트’는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 신장을 위해 전북발달센터를 비롯한 김제 지역 장애분야 유관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김제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프로젝트는 ‘장애인권교육사업’, 장애정보를 제공하는 퀴즈대회 ‘다같이 도전 골든벨’, 장애인권 및 인식개선 행사 ‘품안으로 장애인권한마당사업’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난해 김제시 초·중·고등학교 학생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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