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전주장복)이 6일 전남 담양에서 재가장애인 가족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가족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죽녹원 대나무숲길에서 나들이를 즐겼다.
한 참가자는 “수년간 남편과 나들이는 꿈도 못 꿨는데, 복지관을 통해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주장복 전윤주 관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정지원 기자
kaf29@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