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가 부산시 장애인정책 5개년 최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장애인정책 5개년 기본계획은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와 지역 장애인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 전문가, 현장 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했고, 이 결과 주거·고용·건강·권리보장·정신장애인 총 5대 전략 18개 세부과제를 만들었다.

18개 과제는 지원주거 도입, 지역사회 통합형 거주시설 전환, 주거지원체계 구축, 장애인근무자 근무환경 개선, 공공부문 장애인 고용강화, 건강관리지원체계 구축, 장애인노화대응,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 정신재활시설 확충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계획의 시행으로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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