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60개소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원 1400여명, 5000여명의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가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우영우 3법을 지지한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경기도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60개소와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원 1400여명, 5000여명의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가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우영우 3법을 지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영우 3법’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중증장애인근로자 3700명의 열악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3% 목표구매비율 책정 ▲장애인근로자의 출퇴근을 위한 교통 지원 정책 마련 ▲장애인근로자를 위한 중식지원 정책 마련 등이 담긴 내용이다.

법안을 발의한 전석훈 의원은 “중증장애인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대표는 혼자서 휠체어를 타고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돌며 안타까운 현실과 싸우고 있다”면서 “과연 기회의 경기도가 맞냐. 장애인근로자를 위한 우영우 3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전창호 회장은 “우영우 3법으로 인해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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