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 일산에서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의 개관식을 가졌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용우, 홍정민 국회의원과 고양특례시의회 김수진, 김희섭, 김미수, 김학영, 신인선 위원, 국가유공자복지나눔재단 안종하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은 밀알복지재단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협력으로 마련된 장애인 일터로, 발달장애인 4명이 일하게 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 개점에 밑바탕이 된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후원으로 2020년 개점한 곳으로, 현재 발달장애인 12명이 근무중이다.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은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일할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은 물론, 자존감을 가진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이어 밀알탄현점에 함께해주신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장애인 고용은 물론, 시민들의 기부 문화, 물건 재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 문화 AE산에도 크게 기여하는 유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밀알일산점에 이어 밀알탄현점까지 새롭게 지점을 개소해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장애인고용 창출 및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개인의 중고 물품이나 기업의 새 상품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장애직원들은 기증품을 분류하고 매장에 진열하는 업무 등을 하며 월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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