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 이하 수원장복)이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 카페거리에서 ‘발달장애인 브이로그 슬기로운 지역사회 활동기-하루마켓 편’ 촬영을 진행했다.

‘하루마켓’은 발달장애인들의 힘으로 플리마켓을 열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더불어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판매된 제품은 수제 청과 수제 젤리였으며, 판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시음회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상품 제작에서 진열, 판매까지 이 모든 과정을 발달장애 당사자들이 땀과 노력으로 이뤄냈다.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하루마켓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이 완판됐으며, 판매된 수익금은 참여자의 의견에 따라 사회에 환원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촬영은 발달장애 당사자들의 하루마켓 개장 과정을 총 2편의 브이로그로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브이로그 영상은 10월 중 수원장복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한해영 관장은 “하루마켓의 경험을 발달장애 당사자들이 자양분 삼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한층 나아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하루마켓에 보여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의 : 수원장복 교육문화팀(031-548-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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