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기도농아인어울림축제한마당’ 포스터.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회장 신동진)가 오는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경기도농아인어울림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인 농아인의 날을 기념하고 경기도 내 거주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이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각 시·군의 농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사전행사로 전문상담 부스와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을 4개 팀으로 나눠 진행되는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 물품을 경품으로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신동진 회장은 “행사를 통해 장애로 인해 차별과 소외를 받고 살아가는 도내 농인들이 희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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