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장애인가족 5만 6,318명이 18일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장애인의 삶을 사람 중심의 정책으로 대전환할 수 있는 후보.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후보,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후보라 수도권의 장애인가족들은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경선과정에서 장애계의 숙원사업인 ▲중증장애인 지역사회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5대 돌봄 국가책임제 실현 ▲공공주택과 지원주택 확대 ▲사람 중심 장애인 정책으로 대전환 ▲공공병원 확충 의료 불평등 해소 ▲장애인 소득보장 제도 강화로 보편적 복지국가 완성 ▲애인 권리 실현, 인간다운 삶 보장 등의 정책을 공약 했다는 것.

또한 지난 12월 14일 이재명 후보의 보건복지 분야 공약 수립을 주도할 포용복지국가위원회가 출범하는 자리에서 이 후보는 “복지국가는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며 “포용적 돌봄복지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수도권장애인 가족들은 “이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단편적인 복지보다 삶의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포괄적이고 세세한 복지정책까지 귀를 기울이고 적극 반영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뿐만 아니라 장애인가족의 억눌린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범 장애계는 더불어민주당 제20대 선거대책위원회 포용복지국가위원회를 초청하여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는 남인순 상임위원장, 윤종술공동위원장, 김정렬 부위원장, 김남연 가족본부장, 이미영 가족부본부장, 서동운 상황실 선임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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