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 이하 성남장복)이 지난 24일 고령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위한 ‘행복대학’ 21학번 재학생들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복대학은 성남시 거주 50세 이상 고령장애인을 대상으로 성남장복과 성남시, 동서울대학 평생교육원 등 민·관·학이 협력해 진행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문화여가 교육부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 스마트폰 활용법을 알려주는 스마트교육까지 총73회기 진행됐고, 이날 졸업식을 통해 11명의 재학생이 졸업했다.
성남장복 채정환 관장은 “행복대학이 실제 대학과정을 실감할 수 있는 교육을 계획하도록 노력했으며 앞으로 과정, 구성에 있어 확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어려운 시기에 열심히 참여해준 재학생들의 졸업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고령장애인(성남시 거주 50세 이상 등록장애인)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행복대학’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서비스지원팀 (031-720-284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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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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