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중구 제2청사 국제도시관 앞 야외광장에서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개소식이 열렸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3일 인천광역시 중구 제2청사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은 인천중구 제2청사 국제도시관 앞 야외광장에서 열렸으며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과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등 참여기관 대표와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카페는 약 4.5평대 테이크아웃(Take-out)형태 매장으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2명을 채용한다.

카페 개소를 위해 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하고 인천중구청은 카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카페 운영은 한국장애인부모회 인천중구지부(지부장 한상희)에서 맡는다.

카페 운영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영종동행정복지센터, 영종보건지소, 구립운남어린이집이 함께 위치해 있는 인천 중구 제2청점 카페에서 장애인와 비장애인이 커피를 나눌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이벤트 마케팅 등 대국민 홍보를 통해 카페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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