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경기도와 김포시 지원으로 유니버설디자인(UD)과 자립 생활을 알리기 위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하나 되는 U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포하나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장준형, 이하 김포하나IL센터)가 경기도와 김포시 지원으로 유니버설디자인(UD)과 자립 생활을 알리기 위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하나 되는 U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7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최대한 준수하며 진행했으며 시민 121명이 앙케이트 조사에 참여했다.

유니버셜디자인은 남녀노소, 연령, 장애 유무, 국적, 언어, 문화 등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설계를 의미하며 UD제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UD가 접목된 제품을 접해보고 쉽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장준형 센터장은 “김포시는 유니버설디자인이 아직 공공건물에만 한정돼 있고 구시가지와 신도시가 혼재돼 있어 편차가 심해 김포시 모든 건물에 편의시설 설치 확대와 법적 근거 마련, 적용방법 등이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부터 UD를 김포시에 전파하고 보급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캠페인, 세미나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UD가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모든 사람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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