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제11회 경기도 장애인 음악제’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경기도 장애인 음악제는 도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 증대와 예술인 발굴을 위해 시작했으며, 지난 10년간 160팀 1,600여 명이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협업해 장애예술인이 보다 풍성한 축제의 장에서 실력을 겨루도록 기획하였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차례 일정을 연기한 뒤 현장 경연으로 예정했던 본선을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전환하였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친 13팀이 8일 각자의 자리에서 본선 경연을 치렀다.

본선 결과 ▲ 폴리아 첼로 앙상블의 ‘폴리아 첼로 앙상블’이 경기도지사상,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가 경기도의회의장상, ▲ 뮤직그룹 파라솔의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이 최우수상, ▲ 바인오케스트라의 ‘바인오케스트라’, 혜성원의 ‘솔바람 풍물단’ 2팀이 우수상, ▲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의 ‘거북이난타’와 ‘밤 바다 난타’, 엘리엘동산 단기보호센터의 ‘피아노 치는 남자들’ 3팀이 장려상, ▲ 운보원의 ‘DO IT’,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Today Band’, 엘리엘동산의 ‘엘리엘합주팀’,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이든파워난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청년대학’, 5팀이 재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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