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7일 성인 멘토멘티 장애인식개선캠프 ‘You and Me 하나되는 세상 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성인 장애인 10명, 비장애인 10명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교동 장독대마을을 방문해 전통놀이(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무쇠솥밥짓기, 고추장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또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여러 과학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포천 어메이징 파크로 이동해 실내시설 어메이징 과학관, 어메이징 스윙과 야외시설 자이언트 분수, 히든브릿지 등 과학시설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비장애 성인 봉사자들은 '1:1짝궁 프로그램이라고해서 까다롭고 어려울것만 같았는데 막상 참여해보니 발달장애인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더 나아가 이해할 수 있었다', '일상에서 도움을 주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것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