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 웨이브(대표 이태현)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48곳에 웨이브 프리미엄 이용권 6개월분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용권 배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실내 여가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예방적 코호트 격리 중인 장애인거주시설과 긴급 돌봄 시행 중인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48곳의 이용인·종사자 2,510명이다.

이들은 웨이브가 보유한 국내외 드라마와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최대 6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 개의 이용권으로 최대 4대의 기기에서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목적에 따라 소그룹 또는 개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누림센터는 경기도 내 장애인의 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공연과 스포츠경기 관람권을 지원해왔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직접 관람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