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가 4월 초까지 ‘연극반’과 ‘영화학교’, ‘시민기자반’ 교육생을 각각 모집한다.

4월부터 7월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장애인은 모든 교육비가 무료다.

‘연극반’은 연극이나 뮤지컬, 영화 등 예술 창작과 활동에 관심이 있고, 연기와 음악을 배우고 자신을 표현하고 싶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 수료 후에는 공연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영화학교’는 콘티 작성부터 시나리오, 편집, 촬영 등 영화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배우고, 수료작품으로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단편영화는 ‘용인시 영화인협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며 시사회 및 각종 영화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민기자반’ 수업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부터 기획, 취재, 인터뷰, 기사쓰기, 편집의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비장애인은 누구나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031-283-8383)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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