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가 지난 13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17 제 1차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원 교육’을 2시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가평·광주·구리·남양주·양평·여주·이천·하남 지역의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의 담당 간사와 외부단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거주시설의 주요 인권침해 사례와 시설 거주 장애인의 면담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교육을 진행한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 김상우 강사는 “인권지킴이단은 시설 거주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 독립적 기구이며, 인권지킴이단의 운영이 형식적으로만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며 인권지킴이단의 책임성을 강조했다.

한편, 센터에서 실시하는 2017년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지킴이단원 교육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눠 총 3회차로 진행되며 18일(고양), 20일(수원)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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