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이달부터 최중증 독거·취약가구 수급 장애인 14명에게 장애인활동지원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7월 장애인 단체들로 구성된 경기장애인자립생활권리쟁취공동투쟁단이 광명시에 요구한 중점사항 중 하나였으며, 시는 약속대로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정점수 400점 이상인 최중증 독거가구, 취약가구 장애인 14명이 그 대상이며, 행복e음을 통해 국비 추가급여 수급 대상 여부 및 실제 독거여부를 확인해 지원하게 된다. 서비스 안내문은 지난달 발송된 상태로, 개별적인 신청은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시는 지난해부터 와상 및 사지마비 장애인 35명에게 월 50시간, 그 외 장애인 350명에게 월 10시간씩 추가지원을 해온 사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와상 및 사지마비 장애인은 사지마비 소견이 기재된 의사진단서 또는 국민연금공단 ‘중증 와상 장애 확인서’를 첨부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일반 장애인은 개별적인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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