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마사협회가 2일 국립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제52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안마사협회

대한안마사협회가 2일 국립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 대강당에서 제52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안마사협회 회원 및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귀빈 등 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YTN 조현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최소인원으로 진행되었던 전년도 행사와 달리 일반회원도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 당일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기념식 현장상황을 실시간 유튜브 방송과 시각장애인전용 음성콘텐츠 앱인 실로암 포네를 통해 전국에 중계되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안마사제도의 발전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정의당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을 통해 관련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안마사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배달부를 자처하며 ‘대선과정에서 보여준 안마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잊지 않고 있다. 제1야당으로써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전 국회의원이 안마사들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또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시각장애인 자립자활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장 공로장, 국회의원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서울특별시장 표창, 서울특별시의회의장 표창 등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미래 인재의 양성을 위해 협회 회원 자녀들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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