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 포스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오는 12월 7일과 8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제24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199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는 장애 유형과 목적, 지역을 총망라한 전국의 장애인단체 지도자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있었던 이슈와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변화에 따른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대회다.

작년에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대통령 후보들이 참석해 장애계 요구공약을 전달 받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맞이한 새로운 일상과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며 수립되고 있는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UN 장애인권리협약(CRPD) 국가보고서 심의 최종견해 등 앞으로의 정책 수립 방향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강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장총 관계자는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무박으로 당일 진행되던 대회가 올해 2년 만에 1박 2일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도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장애인지도자의 지혜를 모으고 화합을 결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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