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올림픽공원 스포츠360 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스포츠360 회의실에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등록 시 월 최대 9만 5천원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스포츠복지 사회구현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사업기획 및 재정지원을 하고 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가맹시설 조사·관리와 운영지원을 담당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 유관기관, 실제 이용권 사용자 및 가맹시설 담당자 등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사업 개선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특히 부족한 가맹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관도 가맹시설로 등록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으며,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등 유관기관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은 더 많은 장애인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와 건설적인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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