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센터장 진홍섭)는 27일 이화여자대학교아동발달센터(소장 이승연), 다미솔언어연구원(대표 박영선·김미정)와 장애인 예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화여자대학교아동발달센터 김선경 부소장 및 다미솔언어연구원 박영선, 김미정 대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진홍섭 센터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양질의 장애인 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화여자대학교아동발달센터와 다미솔언어연구원은 장애인 예술가 발굴 및 장애예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에 노력하며, 서울맞춤훈련센터는 장애인 예술가의 공연활동 지원 및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통한 대기업 취업 연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공단은 양 기관에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맞춤 취업지원서비스와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연계지원,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맞춤훈련센터 진홍섭센터장은 “SK에코플랜트의 현악6중주단 창단, 코웨이(주)의 시각장애인 중창단 창단, 현대엔지니어링의 미술단 창단 등 장애인 예술가를 통해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영역에 뜻깊은 발자취가 새겨지고 있는 때이며,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인의 고용에 많은 대기업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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