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은 지난 14일 청와대 개방 후 첫 번째 전시인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관람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임직원은 지난 14일 청와대 개방 후 첫 번째 전시인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관람했다.

이번 특별전 관람은 장애인 관련 공공기관으로서 임직원부터 장애인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해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영감을 얻고자 마련됐다.

특별전에 참여한 작가는 총 50명으로, 발달·지체·청각 등 장애가 있지만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는 장애예술인들이다.

이들 중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고 화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정은혜 작가도 포함돼 반가움을 더했다. 정은혜 작가는 현재 대한장애인체육회 월간 사보(KPC SPORTS) 표지 장식을 담당해 장애인스포츠를 소재로 한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진완 회장은 “청와대 개방 후 첫 전시에 임직원들과 함께 장애예술인들의 훌륭한 작품을 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현장에서 함께 공감·소통·포용하는 모습이 우리의 장애인체육 현장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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