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1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 건립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와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송동근 원장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달한 후원금은 기업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임직원 1000여 명이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여기에 지난 2020년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후원해 개점한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의 수익금을 더해 밀알탄현점 개점을 추진하게 됐다.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은 올해 9월 중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문을 열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6명을 포함한 총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자선이 아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굿윌스토어의 뜻에 함께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현대엔지니어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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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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