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가 18일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 설치한 컨테이너를 철수했다고 밝혔다.철수 전후 모습.ⓒ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총련)가 18일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 설치한 컨테이너를 철수했다고 밝혔다.

장총련은 지난해 10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이룸센터 앞 설치한 컨테이너 관련, 조속한 철거를 요청하는 맞불 계영배(戒盈杯) 하우스를 올해 4월 20일에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장총련은 “장애인의 편의와 이룸센터의 정상화를 위해 전장연에 지속적으로 컨테이너 동반 철거를 요청했으나 전장연은 아직까지 답변이 없는 상태”라면서 “현재 이룸센터 입주민의 불편 호소와 이룸센터 운영위원회 및 영등포구청에서 철거요청이 들어온 상황에서 새로 취임한 제12대 장총련 손영호 상임대표의 뜻에 따라 전장연에게 충분한 의사를 전달하고 더 이상 불편을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철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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