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과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제2회 장애인 e스포츠 대회 D-war’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선수와 80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후원사로 ㈜아이엠아이와 티뷰크(주식회사 새울토피아)가 2021년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한국장애인연맹은 UN 장애인권리협약(CRPD) 30조 문화향유권 실현의 관점에서 장애인e스포츠가 장애인의 사회적 구분과 활동을 저해하는 차별을 제거하고, 완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임을 밝혔다.

이번 대회도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4, 카트라이더 3종목으로 대회 진행된다. 특히 피파온라인4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이 되어 출전하는 어울림 대회로 진행된다.

한국장애인연맹 담당자는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흥행과 방역 모두를 잡는 대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한국장애인연맹 02-457-0427, dpikorea@dpi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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