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과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버스킹 공연 포스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이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수변무대(서호)에서 장애인 고용과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법정의무화 4주년을 맞이해 기획됐으며, 공단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문화체험형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브릿지온 앙상블, 드림위드 앙상블 등 발달장애인 연주가들의 클래식 연주와 시각장애인 공연팀 한빛예술단의 팝, 영화 OST 연주 및 보컬, 청각장애 예술가들의 수어창작무용,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휠체어 댄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연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가량 이어지며, 현장에서 아이패드,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 홍보를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단 류규열 인식개선센터장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의무화 4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양한 고용 영역에서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과 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사업체는 공단 인식개선센터 담당자(031-728-7312)나 각 문화체험형 교육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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