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는 지난 25일 양천구 목동역 일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내 및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

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는 지난 25일 양천구 목동역 일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내 및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쳤다.

유권자연대는 양천구의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중심으로 중증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지원자 등 현재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의 완전한 권리보장 및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유권자연대를 중심으로 장애인 당사자, 유관기관 종사자, 지원자 등 50여 명이 모였으며, 양천구 목동역 일대에서 퇴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투표 약속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품을 나눠주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을 홍보했다.

사람중심IL센터 이상희 소장은 “우리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투표로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대리인을 잘 뽑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선거의 중요성을 느끼고, 민주시민 의식이 함양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권자연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정책 환경변화 및 중증장애인의 완전한 권리보장을 위해 정책제안, 투표소 접근성 모니터링 등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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