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산하 인곡기념사업회(회장 김종인 나사렛대 명예교수)가 지난 17일 故 인곡 남시균 박사의 소천 20주년 기념으로 추모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산하 인곡기념사업회(회장: 김종인 나사렛대 명예교수)가 지난 17일 故 인곡 남시균 박사의 소천 20주년 기념으로 추모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남시균 박사의 생애와 재활복지사상을 음미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따르면 故 인곡 남시균 박사는 한국의 ‘슈바이처’라는 닉네임을 가진 의사로서 대전성세재활학교와 사회복지법인 성재원을 설립해 장애인 재활치료와 인재 양성에 일생을 바쳤다.

특히 한국 장애인복지사에 기록되어야 할 전인재활헌신자이자 독실한 크리스쳔, 결핵퇴치와 재활치료에 평생을 바친 의료인 등 장애인 재활복지에 기여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한 베데스다 4중주의 멤버이며 성세재활학교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신종호 소리엘오케스트라 감독(초대 한국장애인예술원 이사장)은 “박사님은 남다른 장애인 사랑과 인재개발 방법을 갖고 있었다”면서 “일생의 진로와 삶의 길을 새롭게 열어주신 분”이라고 회상했다.

한편 인곡기념사업회는 인곡학술상, 인곡의학상, 인곡복지실천상 등 기념 사업과 인곡의 생애와 사상을 담은 단행본 발간 및 공익권장도서로서 배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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