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솟대문학상(왼쪽)과 이원형어워드(오른쪽) 포스터.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구상솟대문학상과 이원형어워드의 2022년 주인공을 찾는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32회 구상솟대문학상 공모 부문은 시이며, 장애문인이면 기성과 신인 구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발표작 5편과 신작 5편 총 10편과 간단한 자기소개서, 복지카드 사본을 보내면 구상솟대문학상심사위원회에서 1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고, ‘E美지’와 ‘솟대평론’에 소개한다. 발표작이 없는 경우 미발표작 10편도 가능하다.

제5회 이원형어워드는 장애를 가진 미술 분야 작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약력, 복지카드 사본, 소장 작품 10점 이내 사진을 보내면 이원형어워드심사위원회에서 1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하고 ‘E美지’에 소개한다.

구상솟대문학상은 故구상 시인이 솟대문학상 발전 기금으로 2억 원을 기탁함에 따라 마련됐고, 이원형어워드는 캐나다에 거주한 조각가 故이원형 화백이 고국 장애미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정한 문학과 미술의 권위있는 상이다.

접수 기간은 두 상 모두 오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이메일(klah1990@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7월 중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뉴스 게시물(www.emiji.net)을 참고하거나 전화(02-861-8848)로 문의하면 된다.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는는 “날이 갈수록 두 개 상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경쟁이 치열하다며 올해 주인공이 누구일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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