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입체 퍼즐 ‘휠체어와 경사로’.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 교구재 3D 입체 퍼즐 ‘휠체어와 경사로’를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3D 입체 퍼즐은 휠체어와 경사로를 직접 조립해보며 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휠체어의 기능과 의미, 다양한 종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조기기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장애인 친구에 대한 에티켓을 배우고 나아가 주위 편의시설과 사용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원은 총 5,000개를 170개소에 선착순 배포한다. 한 기관당 최대 60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내년 1월 20일까지다. 교육에 필요한 활용 가이드 책자도 함께 제공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적관리시스템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sdj0203v@koddi.or.kr)로 보내면 된다.

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3D 입체 퍼즐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직관적인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우리 주위 여러 편의시설의 필요성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의 상황을 고려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간접체험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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