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사가 지난 7일 도시가스 온런(溫Run) 참가비 전액을 장애 청년 일터인 푸르메소셜팜 건립기금으로 기부했다. ⓒ푸르메재단

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사가 지난 7일 도시가스 온런(溫Run) 참가비 전액을 장애청년 일터인 푸르메소셜팜 건립기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기부전달식에는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 박주헌 사회공헌위원장과 동아일보사 박제균 논설주간이 참석해 푸르메재단에 1억 원을 전달했다.

도시가스 온런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사가 일상 회복 단계를 맞아 공동으로 개최한 비대면 나눔레이스로 총 5000명의 시민과 도시가스 임직원이 참여했다. 내년에는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국민이 기부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은 “올해 도시가스 온런을 통해 코로나에 지친 국민에게 건강한 활동을 권장하는 한편 나눔을 함께 할 기회가 돼 참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협회와 도시가스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아일보사 박제균 논설주간은 “창간 100주년 기념행사 대신 5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던 푸르메소셜팜 건립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소식이 참 반갑다”며 “기부금 전달로 더 많은 장애 청년들이 희망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도시가스 온런은 추운 계절마다 국민에게 온기를 전하는 한국의 도시가스사와 국내 대표 마라톤을 주최하는 동아일보사의 아름다운 만남”이라며 “국민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금으로 장애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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