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에서 열린 제2회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 ‘그림으로 말해요’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에서 제2회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 ‘그림으로 말해요’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그림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보고, 이를 사회에 내보일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공모전 출품작 300점 중 발달장애인 전문위원 심사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시각 및 특성이 잘 드러나거나 일상생활 속 즐거움이 반영된 최우수상 12점, 우수상 12점 등 총 24점을 선정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희망하시는 분에 한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김용직 회장, 강동구청 이정훈 구청장이 시상자로 상장과 꽃다발, 부상으로 상품권을 전달했다.

24점의 수상작은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 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8일간 전시될 예정이며, 선정작으로 만들어진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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