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맞는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다’라는 주제로 제2회 전국발달장애인연대대회(In서울)를 개최했다.ⓒ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맞는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다’라는 주제로 제2회 전국발달장애인연대대회(In서울)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뿐만 아닌 일본 후쿠오카에서도 개별 또는 삼삼오오 모여 당일 줌 23명·유튜브 88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이후 ‘전국발달장애인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987회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특히 3분 스피치에서는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이 직접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게끔 ‘활동보조서비스’, ‘쉬운 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렸다. 참여자들도 장애인 차별 대우 개선의 필요성과 발달장애인이 필요한 지원과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현실에 호응하고 공감했다.

이어 권리선언문 낭독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맞는 지원과 권리를 한 번 더 상기시켰으며, 발달장애인 당사자 자신의 삶 속에서 꼭 필요한 지원에 대해 간절함과 절실함을 알리기도 했다.

대회 후에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은 “각자마다 필요한 지원이 다르며 그 지원들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대회를 통해 알리고 많이 확산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 “지인분들이 장애 차별에 대한 현실을 많이 깨우친 것 같다,”, “내년에는 더 재미있을 것 같다,”라며 내년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당일 현장 영상은 채널 ‘전국발달장애인연대’ , 링크 ‘https://bit.ly/3bXoBk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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