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허브와 대한장애인럭비협회는 지난 14일, 휠체어럭비 경기력 및 장애인의 재활 및 삶의 질 향상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인드허브

대한장애인럭비협회(회장 김종배)와 ㈜마인드허브(대표 이해성)가 지난 14일 휠체어럭비 경기력 및 장애인의 재활 및 삶의 질 향상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휠체어 럭비는 경추손상 장애인을 위해서 시작된 스포츠로, 2000년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스포츠 산업 활성화 및 가상 메타버스 기반 양방향 비대면 체육활동 가속화를 추진해 코로나로 인해 더욱 취약하고 소외된 장애인의 스포츠 복지 및 건강권 실현을 이바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상호 인적자원 및 교육자원 교류 ▲기술 지원 및 서비스 이용기회 제공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자문 및 업무협력 ▲미래 장애인 재활체육 및 스포츠 발전에 관한 공동협력 방안 등에 관한 사항을 협약했다.

㈜마인드허브 이해성 대표는 “협약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중단된 장애인 스포츠 및 생활체육 활동을 X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로 해소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확대로 건강권 및 행복권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장애인럭비협회 김종배 회장은 “휠체어럭비는 유일하게 중증 사지마비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로, 코로나로 인해 공공 체육시설 폐쇄로 경기연습 및 개최가 어려워졌다”면서 “협약 통해 휠체어 럭비 선수들에게 공간기술 결합 메타버스기술로 자가 체력관리 및 트레이닝, 실감형 경기개최, 비대면 스포츠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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