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경·근육장애인 욕구실태조사’ 포스터. ⓒ한국근육장애인협회

한국근육장애인협회(이하 한근협)이 오는 9월 30일까지 ‘2021 신경·근육장애인 욕구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에 있는 18세 이상 신경·근육장애인 4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설문조사 외 온라인, 전화 설문 등의 비대면 방식이 병행된다.

참여방법은 한근협 홈페이지(http://www.kmda.or.kr) 공지사항의 ‘2021 신경·근육장애인 욕구실태조사 실시’ 게시글을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대상인 질환 리스트가 함께 기재돼 있다.

실태조사결과는 신경·근육장애인의 생활실태 및 욕구를 파악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행복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서비스 체계 수립을 위한 토론회와 정책제안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근협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전국 규모로 진행되는 조사로 타 지체장애인과 달리 진행성 유전성, 중복성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 신경·근육장애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근육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문의 : 사무국(02-2654-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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