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총)은 “국제개발협력에 있어 장애포괄 전략”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정책리포트(제409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2009년 OECD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이 된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은 날이 갈수록 신장되고 있다. 하지만 주요 대상자인 장애인을 위한 사업의 실천전략과 지원규모 등에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번 장애인정책리포트는 장애관점의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과제 및 개선방안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 ‘국제개발협력기본법’을 제정하여 국제개발협력의 법과 제도적 여건을 조성했다. 제정 당시 대상과 분야에 ‘장애인’이란 용어가 빠졌을 정도로 장애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 이후 개정을 통해 ‘장애인’이 포함되었지만 현재 우리나라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있어 장애에 대한 관심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

장애인 정책리포트는 장애인 당사자가 겪는 불편한 사례와 이슈를 바탕으로 과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구성해 1999년 3월 29일 창간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발간한다. 본 리포트는 한국장총 홈페이지(http://kodaf.or.kr)의 발간자료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정기구독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02-783-0067)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