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 ⓒ양천해누리복지관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이 장애인, 노약자 등 의사소통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 확대를 위해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사업의 일환으로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을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주민센터 18개소, 도서관 20개소, 구청 민원여권과 1개소를 직접 방문해 필요성을 설명하며 신청을 독려했으며 39개소 모든 기관이 신청을 마쳐 이달 중 신청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배포된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은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장애, 질병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노인, 이를 응대하는 직원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또한 서울시서남권보조기기센터의 도움을 받아 활용방법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각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환 관장은 “장애인, 노약자 등 의사소통 취약계층이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데 있어 제약이 없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양천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양천해누리복지관 권익옹호팀(070-4804-6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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